대한민국 아줌마는 위대하다.
서울시내 동호정보고등학교가 폐교된다고 어제 뉴스에서 알았다.
대한민국에서 헌법 위에 국회의원(기초의원포함)들이 있고 그 위에
떼법이 있단다.
어찌된게 데모면 만능인 대한민국이 되었는지..........한심스럽다.
원칙이 없고 데모만 하면 집단의 손을 들어주는 대한민국 헌법이 의심스럽다.
기초의원이 처음 도입되었을때 지역 건달들이 기초의원이 되어
무조건 큰소리로 떠들면 되는줄 알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교육도 받을 만큼 받았다면서
50일간 무단결근한 아들이 자퇴했다가 다시 학교입학하려고 하는데
교장선생님이 안된다고 했다고
교장을 밟고,주먹을 휘둘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서울의 모 구의원..........
참으로 한심스럽다.
그래도 그 넘 인터뷰에 큰 소리 치더만........입을 공업용 미싱으로 둘둘 박아야 할낀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이부영 서울시교육위원 역시 "동호공고 폐교 추진은 처음부터 교육적이지 못한 처사"였다고
서울시교육청의 행정을 비판했다.
이 위원은 "5000세대가 넘는 아파트에 초등학교 부지를 마련하지 못한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바로 폐교 당하는 동호공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지 않았다는 것"
이라며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청은 먼저 민주주의의 원칙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동호 공고 주위 500세대 아파트 여자들이 초등학교가 없다고
멀쩡한 공고를 폐교시키고 초등학교를 지어 달라고 했더니
서울시 교육감이 알겠습니다.......하고 오케이 했다는 소리엿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동호공고가 명문고 였더라도 �교 시킬것이냐며?
비난의 소리가 들리자 서울시 교육감이 금방 말 바꿔
초등학교는 다른곳에 알아보겠다고 했다네...............
당연한 이야기가 신문을 장식할때 우리는 무엇을 느끼는가?
모두들 서울대 법대만 다닌다면 이 나라는 어쩌겠는가?
거리미화원도 서울대 법대 출신,떡볶이 장사도 서울대 출신
서울대 출신만이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자신이 있는가?
그렇게 된다면 한달도 안돼 이나라는 질서가 없어질 것이다.
세상은 물 흐르듯이 살아야 하는것 아닐까?
불교쪽에서 말하는 것은
지금의 내가 사는것은 전생의 업보라 했거늘..............
전생에 많이 배풀고 살았으면 지금은 잘 살것이고
전생에 많은 죄를 지었으면 지금 내가 곤경에 처해 있을 것이다...................시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