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의 세상사는 이야기

할아버지와 할머니

꿈꾸는 트레버 2007. 10. 7. 21:12

할머니와 할아버지!

노부부가 어느날 밤 TV설교를 시청했다.

“여러분, 나는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나의 치유력을 베풀어드리고자 합니다.

한 손은 TV위에, 또 한 손은 신체의 아픈 부위에 갖다 대세요.

그러면 낫게 해드리겠습니다.”

할머니는 위가 아주 안 좋았으므로 한 손은 TV에, 또 한 손은 배에 갖다 댔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한 손은 TV에, 또 한 손은 그것에 갖다 대는 것이었다.

할머니는 얼굴을 찌푸리면서 한마디했다.

“여보, 아픈 사람을 낫게 해준다는 거지 죽은 것을 살아나게 한다는 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