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사업운이 강한 무학산

꿈꾸는 트레버 2008. 1. 13. 14:11

날씨가 추워진다고하여 포항 비학산갈려다 마산 무학산으로 바꾸었는데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산이였다.

작년 구정때 왔지만 그때보다 오늘의  무학산은 눈꽃으로 우릴 반겼다.

 

 올라가며 너무 아름다운 눈꽃때문에 친구는 좋아했다.

 영하의 날씨 때문에 귀 마개를 내렸더니

폼이 엉성하고 이상하네,

 소나무에 크리스 마스 트리를 만든것 처럼 눈꽃이 멋있다.

멀리 뒤 무학산 정상이 보이고...................................

 

 정상 오르는 길이 너무 멋지게 보인다.............

 

 

 

 

 

 

 

 

재물운이 강한 포항 비학산으로 갈려고 했는데 동행이 없다고

친구는 무학산으로 가자고 한다.

무학산도 사업운이 강한 산이라서 어디라도 상관없다며

김해시청 주차장에서 08:00출발했다.

 

마산까지는 약 40km 무학산 입구 삼광사에 도착하니 08:30분

사찰 뒤로 올라가면 편한길을 오늘도 헤매며 우리는

가파른 언덕을 올랐다.

 

그러나 중턱에 올라서자 멀리 보이는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다.

마산 돌섬.그리고 진해 바다가 한 손에 잡힌다.

그렇지만 바람이 너무 세차게 몰아쳐 귀가 시리다.

 

그렇지만 눈꽃은 너무 아름답다.

정상에서 잠시 머물다 하산길을 재촉하였더니

서주골에 11:30분 도착했다.

 

마산에 와서 아구찜을 안 먹고 가면 안될것 같아.

오동동 진짜 마산 아구찜집에서 매운 아구찜을 먹고

김해 도착했더니 13:00

집에 오니 울 강아지 두 마리만 날 반기네.................

올 한해 사업운,재물운 강한 산행은 쭉~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