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의 세상사는 이야기

[스크랩] 팬티 전시회.........

꿈꾸는 트레버 2008. 2. 25. 16:41

어제는 원룸에 커텐을 달아주러 갔었다.

그 아가씨 아무리 봐도 유흥주점 쪽인거 같다.

흔히 말하는 보도.......

 

가보면 거의다 개새끼?(욕같네...그럼 뭐라고 불러야하나?)

아이다...애완견을 키운다.

나 역시 개띠지만 개 냄새를 무척싫어한다.

 

근데 아가씨들이 거의 다 담배를 피운다.

내가 전혀 담배를 못피워 담배 냄새를 무지 싫어한다.

그 아가씨들 창문을 열어놓고 담배를 피우지만

홀애비 방 보다 더 지독하게 담배 냄새가

날땐도 있다.

 

또 보통은 이웃방에 친구,또 친구

서너명씩 모여서 집단생활 비슷하게 생활한다.

이런 저런 농담을 던지면

덥석 덥석 받아 던지고

커텐을 다 달아주고 소변을 보러

욕실에 들어갔는데 내 눈이 둥그레졌다.

 

근데 이게 뭐꼬????

빨래 건조대에 온통 빤스 뿐이다.

그것도 한 두개가 아니고

2~30개는 됨직하다.

빨간 빤스,노란빤스,얄굿은 빤스

줄 빤쓰.....................????

 

뭐이런 빤스는 첨 본다.

하루밤에 월매나 손님을 받으면

빤스 백화점 같노????

 

소변 보는 동안 가슴 콩캉 거리고

소변줄기가 다른 곳으로 튈뻔했다.

 

천천히 바지 추스리고 억지로 나오며

자꾸 뒤 돌아보고 싶어진다.

에고 오늘 일진은 어쩌려나??/?/

출처 : 진수의 행복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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