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의 세상사는 이야기
누구나 비밀은 있다.
꿈꾸는 트레버
2008. 6. 24. 21:53
어제 김해에서 유명한 **진 식당앞으로 지나오다가 깜짝 놀랐다.
붐비던 식당문은 잠겨있고 폴리스 라인이 쳐서 있었다.
주방에서 무슨 사고가 있었나 하고 사무실로 와서 이웃한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그 집 아저씨가 자살 했단다.
이유는 아내가 수 억원의 빛을 지고 있었고
같이 죽자며 신나를 뿌리고 자살 할려는 찰나
아내는 도망가고 아저씨 혼자 방화자살했단다.
정작 빛을 많이진 아내는 안 죽고
식당바깥에서 주차하던 마음씨 좋은 아저씨는 죽었다는게
억울한 생각이 든다.
남의집 가정사에 이렇쿵 저렇쿵 할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골프친다고 돌아댕기는 아줌마가 죽어야지
식당 바깥에서 굿은일 하는 아저씨가 돌아가셨다는게 억울하다.
그리고 7억(소문에......)정도 빛을 어떻게 질 수 있을까?
소문은 아줌마가 젊은 남자가 있었느니...어쩌니
그 많은 돈을 뭐 했을꼬?하는 것이였지만
나는 그 집 아저씨 죽은게 안타깝다.
가끔 점심 먹으러 가면 붐비는 손님들 때문에 이 식당은 돈을 얼마나 많이 벌까?
부러운 마음뿐이였지만 어제 그 식당을 지나치면서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말이 실감나는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