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신어산 종주
꿈꾸는 트레버
2008. 7. 27. 21:38
불암동 고속도로 굴 다리 밑에서
08:00출발했다.
습기가 많아서 축축했지만 아침일찍이라 그래도 시원했었다.
신어산 정상까지 6.4km
친구랑 둘이서 부지런히 걸어서 두 시간만에
도착할려고 했었다.
날씨는 흐리지만 땀은 비 오듯 줄 줄 흐른다
첫 휴식.................
어제 일을 무리 했는지 왼쪽 어깨가 뻐근하며 아팠다.
아침을 먹지 않아서 허기도 지고
이를 악 물고 정상을 향해 내 달렸다.
첫 휴식지에서 시원한 물로 뜨거운 몸을 식혔다.
두 시간에 도착한 신어산 정상은
너무 시원했었다.
중간에 잠시 쉬긴 했지만 친구도 힘들었고
내 웃 옷도 땀에 흠뻑 졌었네......................
헬기장을 거쳐 천진암으로 하산했다.
오늘 산행거리 8.6km였지만 멀리 가는것 보다 편했다.
점심은 두부 마당에서 맛있게 먹고 일찍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