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의 세상사는 이야기

한가지나 잘 하던지

꿈꾸는 트레버 2008. 7. 28. 19:31

미국 연방정부 기관인 미 지명위원회(BGN)는 지금까지 독도가 귀속된

국가를 한국(SOUTH KOREA)으로 표기해오던 관행을 변경

지난 주부터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바꾼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미 지명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지난 주까지만 해도 외국지명 검색란에 리앙쿠르 락스를 입력하면

독도가 속해있는 국가에 바다와 한국이 나왔지만

지금은 특정국가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지역으로 표시돼 있다.

 

미국 지명위원회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최근 한일 간에 독도 영유권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차제에 한일 양국 사이에서 의도적으로 중립적인 위치를

취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소식은 얼마전부터 인터넷에 떠돌았고

주한 미국대사관에 문의도 들어갔다고 하지만 미국 대사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대사가 모르면 누가 알것인가?

그럼 지들은 할일도 하지 않으면서 월급 꼬박 꼬박 받았다는 것인지..................

 

국회의원들은 개원도 하지 않고 세비를 꼬박 꼬박 받아가는 심보가 괘씸타.............

이명박 대통령은 CEO로 일 할때 공무원한테 당한게 많았는지

대통령 취임하자 말자 공무원을 사람취급도 하지 않았다.

국민들이 힘들어도 여러분은 월급이 나간다.

1조가 들어갈 공사에 2조,3조가 들어가도 아무도 책임질 사람이 없고

불안해 할 사람도 없다면서 모두 신분이 보장돼 있다는 걸 알고 위기나 위기 아닐 때나

같은 자세 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회사에서도 무슨 일을 하면서 책임지라고 한다면

복지부동이 될 수 밖에 없다.

오늘 우리 기사들 돌침대 있는 집에 장판 교체해주러 갔었는데

돌 침대는 옮기지 못한다고 버틴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돌침대 옮기다가 깨지면 물어준다면서

안 하고 버틴다.............

나는 네 명이서 귀퉁이를 들면 이것보다 더 무거운 것도 들어 옮길 수 있는데

겁나서 못 한다면 일을 어떻게 할 거냐며 내가 직접 나섰다.

 

다행히 금세 무사히 마치고 주인 아주머니께 칭찬도 듣고

마무리 하고 왔지만 해 보지도 않고 겁만 낸다면 일은 또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나 너무 말이 앞서서 낭패보는 짓도 하면 안될것이다.

더구나 나라일은 가정집처럼 쉽게 되는게 아니라서 늘 조심 조심하며

잘 이끌어야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이 대통령이 움직이면 나라가 들끓는다...............

 

경제 살리겠다고 미국가서 쇠고기 수입한다고 해서 석달 동안 서울시내가 촛불에 휩쌓이고 있고

국민들이 무식해서 쇠고기 위험을 과장하게 받아 들여 난리법석을 부린다고 억지부리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됐고

일본가서 미래 지향적으로 나가자고 해서 독도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난도질 당하고....

북한과 절대 타협은 없다고 큰 소리 치다가

금강산 여행객이 죽음으로 돌아왔지만 북한과는 연락조차 안돼고.............................

 

어제 시장에서 만난 할머니는 명박이 경제 살리라꼬 뽑았지....내가 말라꼬 뽑았겠노?

하시는 그 눈빛이...............하시는데.

한가지나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경제야 니는 어디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