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의 세상사는 이야기
올해 운수대통이란다.
꿈꾸는 트레버
2010. 1. 18. 19:41
작년 12월부터 일이 밀리기 시작한다.
무척이나 바쁘지만 보람도 느낀다.
현장 한곳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또 다른 일이 연결되고
우연찮게 연결된 일이 계속 밀린다.
토요일 우연히 카페에서 알게된 사주명리를 공부하는
회원집에 가고 싶어졌다.
가까운 곳에서 모임도 있고
일찍 모임장소에 도착하여 음향장비 셋팅하고 시간이 많아서
회원집에 갔더니 그는 반가이 맞아주신다.
그러더니 앉아마자 생년월일을 물어본다.
그래서 알려줬더니
올해 운수대통이란다. 이렇게 좋을수 없다며 다시한번 악수를 청한다.
그리고는 그날 食神이 있는데
가는길에 꽃을 사 드릴려고 했는데 꽃집이 없어서
슈퍼에서 먹을걸 사 들고 갔었다.
그리고 또 다시 뭘 묻더니 올해는 하는일이 너무 잘 된단다.
그렇게 생각하니 전화로 일감이 밀려온다.
계약도 잘 성사되고
하는일이 잘된다니 좋지만 그럴수록 초심을 잃지않고
열심히 일하고 불우한 이웃도 잘 돌봐야 겠다고 마음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