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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오룡산,시살등

꿈꾸는 트레버 2010. 4. 11. 17:56

 

 원동쪽에서 올라가는데

벌써 진달래가 많이 피었다....

오전 09:10분에 산행시작했다

 40분 정도 산행후 첫 휴식때

친구가 포즈를 취했다..

 흐린날이라 모자를 쓰지 않았더니

머리가 바람에 많이 날렸다.

흐린날이고 바람이 무지세차게 불었지만

땀은 촉촉히 흘렸다..

 기묘한 나무 한컷

 야생화 군락인가 보다....

 도라지 고개에서 첫 산행객을 만났다.

부부 같은 아주 젊게 사는 분들이었다...

 2시간10분 걸려서 오룡산 도착했다.

이곳에도 산행객은 없어서

둘이 서로 찍어주고 마무리 했다.

바람은 세차게 불어서 몸을 가누기 힘들정도였구요

 

 땀 범벅이군

배도 고프고 바람도 세차게 불고........

서둘러 시살등으로 하산했다.

여기서 시살등까지 4,1km 오늘 왕복16km정도 산행하는것 같다

 시살등에 통도사쪽에서 올라온 산행객 한분을 만났다.

그 분도 혼자하는 산행이라 사진을 못 찍어서

내가 찍어주고 하산했다............

 

 

 

 

 빨치산 은신처란다...

 

 돌아오는길 안태호 입구 벚꽃은 진해보다

훨씬 화려하고 멋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