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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산,마애사.의령일붕사,이병철생가

꿈꾸는 트레버 2010. 6. 27. 20:42

 

 방어산 마애사 주차장에 도착하자

백구가 마중나와서 무표정한 얼굴로 맞이한다.

그는 나이가 많은듯 그냥 무표정하게 우리 배낭을 곁눈질하기도하고 그냥 서있었다.

 

 대웅전앞 어머니상에는 왠지 마음이 찡~해 옴을 느끼고 산행을 시작한다.

 8부 능선에 있는 방어산 마애석불은 보물이라고 하는데

관리는 좀 부실한것 같다.

벌써 바위가 부식이 진행된 듯하고....

 조금 떨어진 곳에 부처님을 모셔놓았다.

지리적으로 장풍득수는 확실한듯

바람이 없고 포근한 곳이다..친구는 기도하고............

 방어산 정상에서 잠시컷....

 마애사 대웅전에 보살이 벗고 들어간듯..

뽀얀 신발이 인상적이다..

 마애사 대웅전앞에는 기와불사가 애절한 사연을 담고...............

 의령 일붕사

 일붕사 대웅전앞 인공폭포가 장관이다.

대웅전은 화재로 소실되는일이 잦아서 동굴에 삼존부처님을 모셨다.

 

 

 

 기네스북에도 기록됐다는 동굴 대웅전.

 

 

 

 돌아오는길 이병철 생가에 들러 바위기운도 받고............

 내 집인양 정원에 앉아보고

 이병철생가앞에서 포즈도 취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