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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 사리암

꿈꾸는 트레버 2013. 12. 29. 20:18

 

 

 

 

 

 

                                      나반존자(那畔尊者)의 기도도량으로 널리 알려진 운문사 사리암(邪離庵)은

경북 청도군 운문사에서 동남향으로 약 4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삿된 것을 여읜다는 뜻인 사리암, 세상에 묻혀 살며 물들여진

온갖 때묻은 것을 떨쳐버리고 일심으로 기도한다면

기도의 감응으로 나반존자님이 던져주는 돌을 받아 쥘 수 있다고 예부터 전해 옵니다

사리암이 창건된 것은 937년(고려 태조 20)입니다.

당시 당나라 유학에서 돌아와 후삼국 통일을 위해 왕건을 도왔던

보량(寶壤)국사가 절을 지은 것이 사리암의 시초입니다.

이후 세인의 이목에서 멀어져 고고한 산중 암자로만 남아 있던 사리암은

1천여년의 세월이 흐른 뒤 1845년(조선 헌종 11) 정암당 효원대사가 중건하고

신파스님이 천태각(天台覺)을 건립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합니다.출처 사리암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