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의 세상사는 이야기
쌍커플말고 밑에도 수술했어요...ㅎㅎ
꿈꾸는 트레버
2015. 7. 7. 14:57
어제 거래처에 갔더니 사모님께서 눈쌍커플 수술을 하셨는가 보다..
눈이 똥그랗게 업되어 '아니 왜케 이뻐지셨어요?'했더니
웃는다.....
자세히 보니 눈이 도드라져 '쌍커플 하셨네?'했더니
'아니 밑에도 했어요...'한다..
순간 밑에?생각하다가
속으로 이쁜이 수술까지 내 한테 말 해야 하나 하며...
다음 대답을 못하고 우물 쭈물 거리는데...
'밑에도 했다고...하며...자꾸 강조한다...
ㅎㅎ
난 혼란에 빠졌다....
이 사모님이 왜 내 한테 밑에(이쁜이수술이라고 생각하고...) 수술한것까지 이야기할까? 고민이 된다....
몇 초간 망설이는데..
그는 얼굴을 들이밀며...'보라고 여기 밑에도 했잖아........'한다..
그때서야 쌍커플 하고 눈밑처짐도 수술했다는걸 알았다....ㅎㅎ
에이~내가 요즘 이러고 사네요..
남의 여자 어딜 수술하던 그게 뭔 대수라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