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의 세상사는 이야기

껍데기만 터프한 척하는 사람

꿈꾸는 트레버 2022. 4. 25. 19:13

아침 부터 일하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

지금 당장 싱크를 해야겠다고

오후에 잠시 시간을 내겠다고 해서 방문해 보니 도배랑 욕실은 인테리어를 다 해놓고

싱크만 안하고 있었다..

월세주는 집 같이 대충해 놓았다.

그래서 낼 부터  싱크를 하라고 하길래 ...견적보시고 맘에 드시면 그때 말씀하시라고 견적을 드렸더니

혼자 골고루 칼질은 했네....ㅎㅎㅎ

싱크 180만원은 150만원으로

방충망3개 8만원은 6만원으로

보일러배관수리는9만원을 7만원으로.........

다 해도 197만원인데 지가 맘대로 깎아서 150만원 받으란다...ㅎㅎㅎ

그럼 안깎고 다 주는 사람만 바보가 되면 어쩌란 말인가?

당장 전화번호 차단했다...

돌아이 같은 사람..............................

믿고 맡기는 사람이 덕을 보는 그런세상이 와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