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이야기
완성된 구산 복지관 공부방
꿈꾸는 트레버
2006. 4. 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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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좋아하고 천사같은 마음을 가진 복지사 선생님 그리고 깨끗이 정리된 공부방.... 문이 넘 세게 열려서 벽이 금이가서 세게 열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를 했지만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다.
내 분야가 아닌 몰딩까지 하고 석고보드에 스치로폼까지 붙이느라 이틀밤 낯을 고생했다.
그리고 도배 기사인 김 기사와 성자 아지매도 밤 늦도록 고생해 주셨다. 복지관 공부방은 저소득층 자녀들이 무료로 공부하러 오면 복지사 들이 개인지도를 하여 준단다.
이번 공부방 만들면서 내 머리는 아팠지만 하고 나니 보람도 있는거 같다. 저 소득층이 없어지고 모두가 잘 사는 복지 국가가 언제나 들어설려나... 내일이 보궐선거날이라고 날뛰는 정치인들보면 한 심한 생각도 들지만... 내가 그런데 까지 관심두면 더 머리아프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