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사랑을 두려워 마세요

꿈꾸는 트레버 2006. 8. 21. 09:27

ceo가 되고 대통령이 된다 해도 사랑이 없으면 그만큼 오만해지고

고독해 집니다. 세상에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기쁨만큼 청량하고 흐뭇한 행복은 없습니다.

 

사랑의 꿈은 오로지 사랑이고,

함께 존재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깜짝 이벤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저 곁에 있어주는 거라고 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그냥 옆에 있어줄 수는 있습니다.결국 오랜 시간을 두고 본다면

그것이 가장 강한 사랑의 표현이 아닐까요?"

 

문제를 모두 해결해주지 못해도 함께 울어주고 웃어주는 것

그럼으로써 自他가 만든 장애물을 넘은 것이

사랑의 生이라는 거지요..............

 

그렇지만 사랑을 도피처로 삼아서도 안 됩니다.

그건 사랑으로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또 다른 장애물을 쌓는 것이니까요

 

"당신이 불행한 싱글이라면 결혼을 해도 불행은 마찬가지입니다.

이상적인 짝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느낀다면

그런 무력감은 언젠가는 배우자와의 관계에서도 생겨날 것입니다.

사랑할 누군가를 찾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스스로를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당신의 배가 물에 뜨지 못한다면 아무도 당신과 함께 물을 건너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사랑을 낯설어 하고, 사랑에 위축되고,

사랑을 향해 너그럽게 마을을 열지 못할까요?

바로 두려움 때문입니다.

우리는 내 사랑을 되돌려 받지 못할까봐

두려워 하고,상실을 두려워 합니다.

저 사람은 이래서 안되고,

그 사람은 그래서 안 된다고 언제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구실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누군가가 당신에게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바치지

않는다고 사랑을 두려워 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