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자 싱크를 ㅡ자로 만들었고 타일  대신 아트글라스로 시공했더니 넘 좋아하신다.

안방 화장실앞  드레스룸을  철거하고 붙박이를 넣었더니 5짝으로 아주 크게 나와서 모든걸 다 넣어도 공간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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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회식 때 부장님이 된장찌개를 시키시더니
그 친구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 친구는 된장찌개를 너무 좋아했거든.
하루는 이 된장찌개를 한 뚝배기 끓여 놓고
밥을 비벼 먹는데, 얼마나 맛있게 많이 먹는지
걱정이 다 되더라니까."

그러다 급체라도 걸리는 날엔 본인이
그 친구를 업고 응급실을 달려가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병원에 안 가고 손을 얼마나 따 댔는지
열 손가락이 다 헐었더라고.
한 번은 나랑 만나기로 해 놓고 나타나질 않는 거야.
그때도 난 된장찌개를 먹다가 급체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부장님이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그 친구와의 약속은 그것이 마지막이었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날 그 친구는 위암 말기 선고를 받고서
자기 삶을 정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장님의 손에 적금통장을 건네고는
마지막 부탁을 남겼습니다.

"우리 엄마 치과에서 틀니 할 때 되면
이삼백만 원만 좀 챙겨줘."

그렇게 부장님의 절친은 한 계절을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직원들은 나중에 '그 친구, 그 친구' 하는 사람이
그토록 사랑했던 그의 아내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마 '아내'라는 말이 목구멍을 넘지 못해
'그 친구'라고 추억해야 하는 부장의 이야기에
직원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 어떤 것이라도 반드시 끝이 있기 마련이고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의 인생이 지나가면서
수많은 끝과 이별을 맞이합니다.

그런데도 사랑하는 아내, 남편, 부모님, 형제,
자녀, 친구의 죽음은 살면서 겪어야 할 가장
큰 고통임엔 분명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냉정한 이별 앞에
'좀 더 사랑하며 살걸'이라며 후회하지 말고,
'그래도 마음껏 사랑해서 다행이다' 말할 수 있도록
오늘을 살아보세요.


# 오늘의 명언
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
- 조지 엘리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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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셋을 홀로 키우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자기 집에 온 지인이 조용히
물었습니다.

"자녀 셋 중 누구를 가장 사랑하나요?"

그러자 여인이 웃으며 지인에게
대답했습니다.

"막내가 잠시 아팠을 때,
그때는 막내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둘째가 가출해서 방황했을 때,
그때는 둘째를 가장 사랑했고요.
마지막으로 큰 아이가 학교 성적과 이성 문제로
힘들어했을 때, 그때는 큰아이를
가장 사랑했답니다."





이것이 바로 부모의 사랑입니다.
부모는 항상 자녀와 고통을 함께 나눕니다.
자녀가 고통스러워할 때 그것을 사랑으로
끌어안는 사람이 바로 부모입니다.


# 오늘의 명언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 깊이는 측정할 수 없다.
그것은 다른 어떠한 관계와도 같지 않다.
그것은 삶 자체에 대한 우려를 넘는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지속적이고 비통함과 실망을 초월한다.
- 제임스 E. 파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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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욕실앞 가벽을 트고 붙박이를 넣었더니 엄청크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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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부터 조선까지 8대 왕을 모신 '유관'은
'존경받는 정승'으로 늘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그는 막강한 권력의 자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울타리 없는 오두막에 살았으며 수레나 말을 쓰지 않고
지팡이를 짚고 걸어 다녔습니다.

심지어 겨울에나 여름에나 짚신을 신고 나가
호미를 들고 채마밭을 돌아다니며 스스로
밭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그가 나라의
재상인 줄도 몰랐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검소했던 유관에겐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한 번은 장맛비가 오래 계속되어 방안까지
빗물이 들어올 정도였습니다.

나중에는 지붕에서도 비가 새자 유관은
우산을 쓰고는 비를 피했습니다.
그리곤 걱정하는 부인에게 말했습니다.

"우산도 없는 집은 이런 날
어떻게 견디겠소"

고려의 공민왕부터 조선의 세종까지
변치 않고 늘 청렴한 유관의 검소한 모습에
왕은 물론 백성들까지 오랫동안
존경했다고 합니다.





존경이란 남들이 인정해줄 때
비로소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변함없는 삶의 모습과 정직한 태도가
존경받는 시작일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 법정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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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의 안영은
왕에게 간언하는 재상이었습니다.
어느 날 한 신하를 본 왕이 안영에게 물었습니다.
"저 사람은 어떤 사람 같은가?"

그러자 안영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저 사람은 전하의 의견에 장단을 맞추지 않고
단순히 동조할 뿐입니다."

왕이 궁금한 듯 다시 물었습니다.
"장단을 맞추는 것과 동조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안영이 대답했습니다.
"장단을 맞추는 것은 조화를 뜻하는 것으로
서로 다른 것들이 모여 이루어집니다.
비유컨대 국물과 같습니다.
고기, 양념, 소금 등을 넣어 끓여
지나치거나 모자람 없는 맛을 내는 것이지요."

안영은 이어서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사람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전하가 긍정하는 것 속에 부정할 것이 있으면
그것을 가려내서 전하의 긍정을 완전한 것이 되게 해야 합니다.
거꾸로 전하가 부정하는 것 속에 긍정할 것이 있으면
그것을 가려내서 전하를 옳지 않은 부정에서
구하는 것이 조화입니다.
그러나 저 사람은 전하가 긍정하는 것을 긍정하고
부정하는 것을 부정하니 그것은 동조하는 것이지
조화가 아닙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동조하는 사람을 곁에 가까이 둡니다.
자신의 의견에 무조건 찬성하는 사람,
자신의 행동을 무조건 칭찬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그것에 만족해합니다.

그러나 달콤한 말만 속삭이는 자와 함께하다 보면
흐르는 강물이 고이게 되면 그만 썩게 되는 것처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지혜가 사라지게 됩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면
동조하는 이가 아니라 조화로운 이를
곁에 두십시오.


# 오늘의 명언
군자는 조화롭게 어울리지만, 반드시 같기를 요구하지는 않고,
소인은 반드시 같기를 요구하지만 조화롭게 어울리지는 못한다.
- 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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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방에 맞춤형 붙박이장
         아이들 옷이랑 간단한 화정품수납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주방은 매립등으로 깔끔하게 처리하고 싱크는 아래위로 화이프펄 무광으로  고급스럽게 하고

                            주방타일은 아트그라스 유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이쁩니다.

         내실욕실도 젠다이로 마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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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대통령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
백악관 옆에는 학교가 있었습니다.
링컨은 가끔 백악관 창가에서 학교 운동장을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즐겨봤습니다.

어느 날, 아이들의 웅성대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링컨이 창밖을 내다보니, 한 소년이
몇 명의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울고 있고,
아이들은 그 소년을 가난뱅이라고
놀려대고 있었습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남북전쟁에 참전했다가
그만 목숨을 잃었고,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홀로 청소부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깨끗한 복장과 구두를 반질반질하게 닦고
등교하라고 했지만, 소년의 구두는 너무 낡아서
광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링컨은 이 소년에게 선물해주기로 했습니다.
이튿날 소년의 집에는 커다란 선물 보따리가
배달됐습니다.

그 속에는 가족들에게 필요한 식료품들이
가득 담겨 있었고, 소년이 입을 새 옷과 새 구두가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소년은 광채 나는 구두와 멋진
새 옷을 입고 등교했고, 친구들의 두 눈은
휘둥그레졌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망설이지 마세요.
사랑은 지금 이 순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됩니다.


# 오늘의 명언
세상에는 빵 한 조각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도 많지만,
작은 사랑도 받지 못해서 죽어가는 사람은 더 많다.
- 마더 테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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