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극장은 영화를 한편만 상영합니다.
하지만 후미진 뒷골목의 허름한 삼류 극장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여러편의 영화를 보여줍니다.
부부싸움도 마찬가지입니다.
건설적인 싸움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의 주제만을 가지고 싸워야 합니다.
승부에 연연할 것도 없습니다.
속전속결로 싸움을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부부싸움에서 이겼다고 메달을 주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싸움은 대충 마무리짓지 말고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임시휴전은 곤락합니다."두고 보다"도 비겁한 발뺌입니다.
특히 제3자를 절대 개입시키지 마세요.
제3자가 싸움에 끼어들어 누구와 동맹관계를 맺게 되면
'가족세계대전'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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