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후 벌써 30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친구들 모습은 그대로네요.

다들장가가서 가정을 꾸린것 말구는 별루 달라진게 없어요.

20대초반 3년을 함께했던 친구들이라 그런지 사회친구들 보다는 더 끈적한 정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제는 10,26사태이야기 부터.12,12이야기 까지 화기 애애한 젊은 이야기로 2차까지 갔었네요.

 

1차로 돌돔,쥐치 회를 먹고 2차는 곰장어로 소주잔 기울이면서 모처럼 기분 좋았습니다.

20대젊음으로 돌아가서 지금 생각이라면 세상에 겁나는게 없고

돈도 얼마든지 벌 수 있을것 같지만 세월으 너무 빨리 흘러서

벌써 50대 중반이 됐네요...

 

아무쪼록 내년2월 만날때까지 건강하고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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