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단편소설을 대표하는 모파상은 원래 교육부 하급 관리였다.
그는 공직 생활 틈틈이 단편소설을 습작하더니
1880년 사회의 위선을 고발한 단편 '비계덩어리'를 내놨다.
보불(普佛) 전쟁 때 프랑스 매춘부가 동포(同胞)의 탈출을 도우려 적군 장교에게 몸을 허락했지만
나중에 주변에서 손가락질당한 이야기였다.
인기 작가가 된 모파상은 공무원을 그만두곤 10여 년 사이 단편 300여 편을 써냈다.
하느님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것은 쉽게 판단하게 만들었다.
누가 이쁘고 누가 뚱뚱한지는 금방 알수 있지만
그 사람 마음이 진실하고 정이 많은것은 오래동안 사귀어 봐야
알수 있게끔 만들었다.....
'마음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으로 오는 가을..... (0) | 2013.10.29 |
---|---|
제3회 임호서각전시회 (0) | 2013.10.17 |
[문갑식의 세상읽기] 젊은 벗들, 응석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0) | 2012.09.18 |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것 (0) | 2012.06.26 |
소속감 (0) | 2012.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