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단편소설을 대표하는 모파상은 원래 교육부 하급 관리였다.

그는 공직 생활 틈틈이 단편소설을 습작하더니

1880년 사회의 위선을 고발한 단편 '비계덩어리'를 내놨다.

보불(普佛) 전쟁 때 프랑스 매춘부가 동포(同胞)의 탈출을 도우려 적군 장교에게 몸을 허락했지만

나중에 주변에서 손가락질당한 이야기였다.

인기 작가가 된 모파상은 공무원을 그만두곤 10여 년 사이 단편 300여 편을 써냈다.

하느님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것은 쉽게 판단하게 만들었다.

누가 이쁘고 누가 뚱뚱한지는 금방 알수 있지만

그 사람 마음이 진실하고 정이 많은것은 오래동안 사귀어 봐야

알수 있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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