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 전 공중파에서 체널만 돌리면 유승준이란 젊은 가수가 나올때가 있었다.

강인한 체격에 드림팀등 운동에도 소질이 있어서 이 나라에서 사랑을 받았었다.

그런 그가 군대에는 꼭 입대하겠다고 하고 입대연기를 하더니

급기야 병무청 보증으로 일본으로 공연을 가더니

미국으로 들어가 미국시민이 되어버렸다.

대한민국을 버린것이다........

그런그가 12년만에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세월도 흘렀고 살인도 공소시효가 있는데 군대 안간것을 너무오래 입국정지시키는게

억울하다는 기자회견을 했단다...

 

그러자 어제 이재명 성남시장이'국민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버린자

이제와서 무슨 할말이....'라는 트윗을 날렸다.

유승준씨 그대보다 훨씬 어려운 삶을 사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다가 오늘도 총기 사고로

죽어가는 엄혹한 나라 대한민국에 오고싶습니까?

한국인들 주머니 돈이 더 필요하십니까?

아니면 갑자기 충성심이 충만해지셨습니까?

대한민국의 언어로 노래하면서 대한국민의로서 온갖 혜택과 이익을 누리다가

막상 국민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시점에 그걸 피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버리고

외국인의 길을  선택한 그대........

 

왜 우리가 한국인과 닮았따는 이유만으로 외국인인 그대에게 또 다시 특혜를 주고

상대적 박탈감에 상처를 받아야 하는가요?

상대적 박탈감과 억울함은 갖가지 방법으로 병역회피하고도

떵떵거리는 이 나라 고위공작자들만으로 충분합니다...'라고 시원한 트윗을  날렸네요...

 

돈은 벌고 인기도 얻고 싶지만 병역의무는 못하겠다는 그대를 대한민국 국민들이 용서할 날이 올런지...

그냥 미국시민권자니 미국에서 편하게 살아가는게....

 

 

추신)유승준은 19일 인터뷰를 통해 한국 국적 취득과 관련 군에 입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지난해 7월 병무청에 입대 문의를 했지만 나이로 인해 대상자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도 전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유승준이 지난해 7월 입대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관심없다.

 법적으로 입대 자체가 불가한 사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준은 국적이 미국 아니냐. 13년 전에 대한민국을 버렸다.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며 "법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데 어떻게 군대에 갈 수 있겠냐.

이건 미국 국민에게 대한민국 군대에 가라고 하는 것과 똑같은 말이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 대한 비판도 터져나오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5월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이라도 군입대를 하겠다구요?"며

 "그게 진심이라면 그대는 여전히 심각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우습게 아는 교만한 사람입니다.

외국인 한명을 위해 오천만에게 적용되는 대한민국 법을 고치거나 법을 위반하라고 하는 것이니까요"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세상은 때가 있는 법이다...모내기 할때 모를 심어야지 귀찮다고 놀다가

남들 추수할 때 모내기 한다고 야단을 떨어봐야 수확은 되지않는다.......20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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