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같이 있어도

짧은 시간이 원망스러워

또 같이 할 시간을 찾아 나섭니다....

 

헤어지는 것이 싫다고

정신나간 사람처럼

밤이 멈추어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같이 있는 곳이 좁아도

어둡고 모자라도

맘 편하게 손잡을 수 있다면

행복에 겨워 미소짓습니다.

 

맑은 날이면 환희웃고

바라볼 수 있어서

비오는 날이면 함께 우산을 쓸 수 있어서

바람부는 날이면

함께 붙잡을 수 있어서

눈 오는 날이면 서로 부둥켜 안을 수 있어서

하나 보다 둘이 좋습니다...

언제나 그대곁에 있겠습니다....

 

................언제나 그대곁에 있겠습니다...마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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