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에 매일밤 촛불이 불 밝혀도
대통령은 그게 보이지 않는가 보다.
청와대에는 tv가 없는가 보다.
다음달 장사 잘되면 최고급 lcd 한대 사 들고 청와대 가야겠다.
이 나라에 군인 출신 대통령이 했던일을
대기업 사장출신인 대통령이 똑 같은 짓을 하는것 보니
내 눈에 눈물이 주룩 주룩 흐른다.
매 맏고 사는 아들이 아버지를 닮는다더니
국민들을 머슴처럼 보며 큰 소리치는 대통령을 섬기더니
지가 대통령이 되니 똑 같은 짓을 반복한다.
오늘 뉴스를 보며 난 흐르는 눈물때문에 가슴이 미어진다.
전경들이 시민들을 연행하려고 할때
31살 난 아버지가 16개월된 아들을 태운 유모차로 전경과 대치하는
뉴스를 보곤 눈물이 펑펑 쏟아진다.
이 나라가 누구것인가?
남의 나라 미얀마에서 군부정권을 연장하기 위해서
구호품 까지 거절하는 그 넘들과 다른게 뭐였던가?
미국놈들 쇠고기가 그리 중요해서
내 나라 국민들을 이렇게 소낙비까지 맞으며 거리를 헤매이게 할건가?
내 돈들여 중국까지 가서 남의 나라 국민들 앞에서 눈물 흘리지 말고
시청앞 대한민국 국민들 앞에서 눈물 흘려야 하지 않을까?
대한민국이 한 사람 때문에 미쳐가고 있다.
나 역시 일손이 안 잡히고 뭔가 멍~해 지고 있다.
내 잘못은 모르고 남의 탓만하고 없는 배후를 따지며 국민들 눈 속이지 말고
영어 잘하는 넘 몇 대리고 다시 미국가서 20개월 미만 소고기만 들어오면
매일 거리를 헤매이는 국민들 편하게 잠자리에 들게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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