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에 강원도지사를 역임하고 4선 의원까지 지냈으면서도
현재 3.8평 컨테이너 박스에 살고 있는 전직 정치인이 '청렴정치인'상을 받는다.
좋은 사회를 위한 참여시민연대(www.goodsociety.net, 회장 전구룡)는 16일 '대한민국 청렴정치인
대상'의 첫 수상자로 박영록(사진) 범민족화합통일운동본부 총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3시 서울 경운동의 천도교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시상위원회는 박 총재에게 청렴패와 상금 1억원을 전달한다.
시상위원회는 박총재 선정 이유로
△4선 의원임에도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고 나라를 위해 일한 점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점 △항상 나라를 생각한 점
△통일을 위해 화합을 주도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전구룡 청렴정치인 대상 시상위원장은 "박 총재는 이전 정권에서 납세거부운동을 하다가
단전단수까지 당하여 밤을 촛불로 지새우고,
청소부를 가장한 당원들이 쓰레기통에 넣어주는 밀가루 봉지로 연명하면서도
끝까지 굴하지 않고 청렴성을 지켰다"고 평했다.
박 총재는 38세에 민선 초대 강원도지사로 선출됐으며 6대, 7대, 9대, 1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아울러 평화민주당 상임부총재와 통합민주당 최고의원을 지냈다
물론 대통령 당선자가 돈이 많아서 뇌물을 적게 받으면 좋지만
정당하게 번 돈이 아니고 뇌물이나 불법으로 재산을 모았다면 비난 받아 마땅하다.
본인 스스로 한 평생 교도소에서 보냈다면서 수 십억 재산가가 있는가 하면
여자 몸으로 취직한번 하지 않으면서 수 십억 재산을 가지고있는 분들은
각성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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