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 큰 딸이 결혼한다면서 아파트를 전세로 얻었다고 하여

추석연휴때 아이들 데리고 가서  도배 장판을 해 주려고했는데

딸이 지 맘대로 한다면서 아내한테 문자가 왔다고 서운해 한다.

 

주인집에서 50만원 도배비용으로 준다고했는데

20평 아파트 그 나마  할려면 100만원은 족히 들텐데

아빠가 인테리어 하면서 안 좋은것으로 할까?

지 맘대로 한다면서 하여 나도 기분이 썩 좋지  않다.

 

그 대신 추석연휴는 좋아하는 산에나 갈란다.

원래 계획은 장판도 그 나마 괜찮은거 하고

도배도 어느정도 하여 120만원 정도 예상하고

50만원 주면 받고 안 주면 안 받을려고 했는데

................

 

그래서 지금 추석 연휴 계획을 다시 금 세우고 있다.

자연을 벗삼아 보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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