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정아씨가 병원 입원하면서 새우깡과 짱구를 사달라고했단다.
�에는 명품을 두르고 다녀도 먹는것은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은가보다.
미국으로 나갈때 보테가 베네타 300만원짜리 가방이 였다는 데
먹는건 부실한가 보다.
병원에서 나오는 밥을 반 공기 정도만 먹고
남겼다는 말에 헛 웃음이 나온다.
요즘 점심은 길거리에서 떡볶이를 먹을지라도 후식은 스타벅스나,아메리카노에서
비싼 커피를 마셔야 된다는 된장녀들이 많단다.
나는 원래 비싼 스테이크나 뷔페음식이 안 맞지만
고급 레스토랑에서 우아한 폼으로 식사를 즐기시는 분들이 의외로 내 주위에도 많다.
사는걸 보면 뻔~한 스토리지만 허세를 부릴려는 그 마음 알만하지만...........참아준다.
내 식성은 토속적인것을 좋아한다.
청국장,보리밥,헛 제사밥.........등등 채소 들어간것은 다 좋아한다.
청국장도 어릴때 그 냄새가 싫어서 친구집에 자고 다녔지만
나이들어 갈 수록 그 맛에 빠져드는것 같다.
요즘 청국장 맛있다고 하면 어디든 찾아가서 먹고 오니까..............................
세상이 어찌될라고 이런지
온통 내가 아니면 안되는 세상이 왔다.
동네 반장선거도 아니면서 대통령하겠다는 사람이 수 십명이 나와서 서로 헐뜯고 난리법석을 피운다.
어서 빨리 12월이 지나서 정말 나라를 생각하는 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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