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집 정원보다 우리 동네 공원이 좋아지면 선진국이 된다.

80년대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동네가 좋은 나쁘든

좋은 집에 사는 친구들을 부러워했다.

 

그런데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집보다 동네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해외에서 보더라도 집 자체보다 동네가 좋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단다.

선진국일수록 내 것보다 우리 것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오지에 전원주택이라고 지어놓고

아무리 잘 살고 있다고 해도

살고있는 사람도 스트레스로 하루를 보낼 것이다.

 

세상은 어울려 살고 있다.

漢字의 사람人자는 서로 기대고 의지하는 모습이다.

어질仁자는 사람 人자가 二개 있어서 서로 협력하면서 살아가도록 하는 정신을 말한다.

그래서 우리 인생은 관계방정식을 풀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자기만 똑똑하거나 힘이 세면 최고인가?

아이로니컬하게도 생태계에서 강한 동물들이 의외로 멸종하고 있다.

힘센 공룡은 자기만 잘 먹고 약한자를 짓누르다가 멸종하고  말았다.

생태계에서 들숨-날숨의 법칙이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내쉬는 날숨이 옆 사람이 들이쉬는 들숨이 되는 먹이사슬 생태계에서

고리가끊어지면 멸종하고 만다.

그래서 생태계에서는 독생원리가 아니라 상생원리가 지배한다.

아무쪼록 올 한해도 위(we)하여...................!!!!!!!!!!!!!

 

 

 

 

 

 

 

김기찬 가톨릭대학 경영대학원장의 말씀중에서............추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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