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 표시판은 3개있었지만

아무도 그 위치가 어딘지 모르고 있었다.

면사무소,군청은 전화를 아예받지도 않으면서

전화번호 자랑할려고 써 놓았나 보다......

아미산 구조표시판은 동경몇도,북위 몇도 이렇게 쓰여있다...............

안 받을 전화를 왜 써 놓았는지 군위군청게시판에 들어갈려니

실명인증부터 복잡한 단계라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고즈넉한 압곡사는

지친 심신을 달래기 충분했다..............

 

 

 

 

 오랜 고찰이지만

스님 한분 공양주 한분,

그리고 처사님이 계시는 것 같았다.................

 

 스님들 겨울 반찬인가 보다

고추를 쪄서 말려 놓았다.............

 

 

 대웅전 뒤편 소나무는 뿌리 하나에 가지가 수없이 뻗어나며

무성한 솔잎을 자랑한다.........

 

 돌아오는길

무성한 사과 한 바구니 사서 실컨 먹었다................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억새산행(무장산2)  (0) 2008.10.26
무장산  (0) 2008.10.26
아미산  (0) 2008.10.12
삼강주막  (0) 2008.08.24
올산  (0) 2008.08.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