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발생하는 참혹한 아동성폭력은
한국 사회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얼굴도 실체도 없는 '흉악범'이라는 괴물은 유령처럼 떠돌고 있다.
아버지들이 순찰대를 만들어 학교 주변을 순찰하고,
어머니들은 하교길 문 앞에서 아이들을 기다린다.
난데없이 끔찍한 '괴물'이 등장하여 소중한 아이들을
잡아가지 않을까 온 사회가 패닉에 빠져있다.
이 시점에서 던져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의 자녀를 공격하는 괴물은 누가 만들어내는가?
끊임없이 사이코패스라고 치부하려고 해도, 비정상, 변태,
괴물이라고 분리하려고 해도,
그들은 당신이, 이 사회가 만들어낸 괴물이다.
소위 '우범지역'이라고 분류되어 조만간 CCTV로 감시당하게 될,
재개발구역에 버려진 인생들을 당신이 돌아보지 않는 한,
괴물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어릴 때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입양되었다는
'부산여중생 납치성폭행 살해사건' 범인이나
어린 시절 고아원을 전전하며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8세 여아 초등학교 납치 성폭행' 범의 변명이
자신들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를 정당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린 시절을 어렵게 보낸 모든 사람들이 성폭력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며,
이는 '가난한 사람들은 다 범죄자'라는 식의
사회적 편견만을 강화시킬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와 아무런 끈도 닿아있지 않은 그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질 수 있을 리 만무하며,
자신의 인생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그들이
남의 인생인들 소중하게 여길 리 만무하다.
한국 사회가 지속적으로 '괴물'을 키워내고 있다면,
아무리 조두순을 잡아가두고,
'부산여중생 납치성폭행 살해사건' 범인을 사형시킨다고 해도,
제2, 제3의 '납치 성폭행'은 계속 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이런 괴물들은 만들어내고 있는 이 사회의 시스템 자체를
진지하게 성찰해야 할 때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괴물들은 언제라도 당신이 세운
허술한 담장 밖을 튀어나와서 당신의 자녀를 공격할 것이므로.
이런데도 국회의원들은 지 잘난맛으로 되잖은 일로 싸우고 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우리가살고 있다.
우리 어릴적 경찰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울던 아이가 울음을 뚝~그쳤다.
그만큼 경찰은 정직하고 세상을 빈틈없이 살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요즘 경찰은 견(犬)찰이란다...개보다 못하다는 뜻이지.......
경찰복을 입고 청소년을 성폭행하고
마약단속하다가 걸린 여인을 봐 준다는 명목으로 수시로 성폭행하고 돈까지 뜯고
경찰이 하는짓이 아니라 개가하는 짓보다못하지................
그렇다면 청와대입각한 공무원들은 잘 하는가?
대통령이 아무리 잘 할려고해도 밑에 넘들이 미모의 여인과 불륜으로 손가락질받고
2급 공무원들이 서로 험담하며 자리싸움이나 하고
민심이 뭔지 모르는 이넘들을 믿고 어찌세상 살런지........................
공창을 만들던지
뭘 어쩌던지 어린 소녀가 마음놓고 살아갈 세상이나 만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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