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30년된 아파트 베란다 샤시를 교체한 적이 있었다. 샤시 금액이 얼마라고 정하고 일 시작하는데 뭘좀 해 달라 욕실장을 교체해 달라,젠다이 대리석을 교체해 달라.등등 많은 조건을 붙였다.일은 시작하고 금액으로 언쟁하기 싫어 시작하는데 ............... 도가 지나칠 만큼 많은걸 요구한다. 그래도 이왕시작한것 잘 해보자는 마음으로 진행하는데 하루 이틀 지나면 부탁하는게 리모델링 수준이다.얼른 마치고 싶어 마무리하는데 기존 달려있던 에어콘 실외기가 베란다 스텐난간이 예전꺼랑 틀려서 에어콘실외기가 살짝 기울어 졌었나 보다. ... 그걸 똑 바로 해 달라고 매일 쫄라서 어제 마무리하며 느낀점........................... 내가 100을 양보해도 1도 양보하지 않는 사람이구나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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