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 마스때 김 애리 선생님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려고
에덴빌라에 찾아갔지만 아무리 벨을 눌러도 반응이 없었다.
창문을 통해서 들어가려고 발버둥 쳤지만
두 시간 동안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베단다에 올라서도 보고 담을 넘어 선물꾸러미를 던져 놓을수 없고
추운데 몇시간을 헤매이다 얼마전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공사 시작하는 지점에 빨간 경광등이 돌아가는 것이다.
아? 저걸 청각장애인 집에 달아주면 아주머니가 쉽게 문을 열어 줄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 설에는 인터폰 대신 경광등을 달아드리러 갔었다.
인터폰과 경광등이 함께 있으면
청각 장애인도 쉽게 방문객을 맞이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그 아줌마는 집에서 수작업으로 고무패킹을 떼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 작업실 위에 경광등을 달아줬더니
아주 좋아하신다.
그리고 바깥에서 벨을 눌렀더니
금세 현관문을 열어줘서 방문객들이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인터폰에 경광등을 직접 연결하시면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따로 전기를 연결하여 스위치를 별도 설치하셔야 작동됩니다.
복지관관계자께서 필요하시면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010 3818 0372 안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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