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공사와 함께하는 농촌주택수리사업중에
30년된 싱크를 철거하는 중...
싱크를 시공하는 중
기분 좋으신 할머니가 한턱 쏜 자장면 파티.............
40년 넘은 샤시가 추워서 lx하우시스 발코닌 전용창으로 교체하려고 철거하는 중
lx발코니 전용창 시공중
거실과 주방사이 추울까 홀딩도어를 시공하는 중 나름 열심히 했더니 땀이 비오듯합니다.
완성되 홀딩도어
마스크는 청각장애인에게 수어를 배워가며 방충망을 해 줬더니 고맙다고 선물로 준것
할머니도 오늘 기분이 좋았는지 이웃집에서 얻어온 양파를 나에게 주신다.♠
며칠동안 농촌어르신 집수리 작업을 오늘 마무리 했다.
샤시를 교체하고 싱크를 바꾸고 주방과 거실사이 찬 바람 들어온다고 홀딩도어까지 설치했다..
할매는 어릴적 소아마비였는데 작년에 넘어지면서 다리가 골절되어 걷지를 못하신다.
다행히 농어촌주택수리사업에 사연이 알려져 선택되어 깔끔하게 집수리를 하게 되었는데
이웃 할매들의 부러움 대상이 되었네..
할매는 기분이 좋아서 점심도 나가서 먹고 올려니 시켜준다면서 기어이 시켜서
잘 안먹는 밀가루 음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깔끔하게 변한 모습에 연신 싱글벙글 이웃에서 얻어온 양파까지 가지고 가라며 주시고
암튼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오후에 청각 장애인 집에 방충망 하러 갔었는데 수어를 쬐끔 배워서 말이 통하니
나올땐 팔을 붙잡더니 마스크를 한 뭉치 주시네....
오늘은 행복한 날이네요.
남에게 도움주고 또 선물이나 마음까지 받고 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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